2024.5.24 미 증시 요약

미국 증시 상승 및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미국 증시 상승 및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미국 증시는 최근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3% 이하로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이전 예상치인 3.5%보다 낮아진 수치로, 인플레이션이 다소 진정될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가하며 주식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47%로 소폭 하락했으며, 이는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스튜어트 폴은 다음 주 발표될 PCE(개인소비지출) 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러한 완화가 변동성이 큰 항공료의 급격한 하락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의 변화와 함께,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소 비관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면 수요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증가

연준금리인하기대감증가

최근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특히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발표에서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을 7월에서 9월로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은 올해 네 차례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기존의 다섯 차례 인하 전망보다 보수적으로 수정된 것입니다. 이러한 조정은 연준 인사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뉘앙스 변화와 경제의 견조한 모습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또한, 금리 인하 기대감은 주식 시장의 여러 주요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언급 이후 사상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부양과 기업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계속해서 주식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기업 소식

애플의 목표가 상향 조정 애플의 주가는 최근 목표가 상향 조정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애플의 목표가는 주요 투자은행 및 애널리스트들에 의해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주로 애플의 강력한 실적 및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반영합니다. 특히, 애플의 견고한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워크데이의 연간 전망 하향 조정 및 투자 계획 워크데이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연간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고객사의 인원 증가 둔화와 IT 예산 삭감에 따른 영향으로, 예상보다 낮은 구독 매출 성장률을 반영한 것입니다. 워크데이는 연간 구독 매출 전망을 낮췄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워크데이는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53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투자는 주로 기술 인프라 강화와 신규 제품 개발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기업들의 동향은 전체 시장의 투자 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실적 및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국채 및 PCE 전망

국채 및 PCE 전망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4.47%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금리 하락은 경기 침체 우려와 관련이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블룸버그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항공료의 급격한 하락이 이러한 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PCE 지수의 하락 전망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항공료 등 일부 항목의 변동성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금융 시장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금리 및 인플레이션 전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경제 및 시장 전망

도이치 뱅크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경제와 주식 시장에 대한 서로 다른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이치 뱅크는 경제와 기업 실적의 성장에 힘입어 주식 시장이 최고치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도이치 뱅크의 분석에 따르면,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기업의 실적이 향상되면 주식 시장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주식 시장의 과열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특히 미국 주식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어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두 금융 기관은 경제 상황에 따라 주식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1. 미국 국채 10년물, 2007년 이후 또 최고치···실질금리도 2% 넘어
  2. [뉴욕채권] 미 국채가 하락…잭슨홀 앞두고 10년 수익률 고점 경신
  3. Workday (WDAY) Shares Fall After Earnings & Guidance Cut
  4. 미국 – 인플레이션
  5. 다우지수, 연준 금리 인하 언급 이후 사상 최고점 기록